안승남 구리시장이 오는 29일 오후 2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민선 7기 출범 92일을 맞아 시민과의 첫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크콘서트는 구리구리(9292)의미를 담아 취임 92일 행사 날짜 9월 29일 2시에 맞춰 사람중심의 새로운 구리를 테마로 그동안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시정 비전과 목표,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 자리에는 관내 어르신, 여성, 장애인, 경제인, 청년창업가, 다문화 가정 등 시민대표성을 담보한 각계각층, 각 지역별로 안배한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토크쇼는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더불어 민선 7기 출범 92일간의 발자취 및 시정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안 시장과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8개 분야를 대표로 구성된 8명의 패널들을 비롯해 시민들과의 각본 없는 허심탄회한 토크쇼가 진행된다.
안 시장은 “콘서트를 통해 취임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느꼈던 소회와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에서 우리 모두가 꿈꾸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시의 주인인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