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주최하는 제2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오는 6일 저녁 7시 대야동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는 작년 ‘울림을 주다’라는 부제로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를 3일간 개최해 수준 있는 앙상블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여 콘서트 오페라의 형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초연되었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함께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오페라 ’카르멘(Carmen)’이 연주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년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에 초청되어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페인 지휘자 우나이우레초가 다시 한 번 시흥을 찾는다.
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2)으로 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