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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노인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심혈

종합 치안대책 시행 발표
노인학대·보이스피싱 예방 등

인천경찰이 사회적약자인 ‘노인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안전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2일 ‘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안전 종합 치안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치안대책의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강화 ▲고령자 교통안전 관리 강화 ▲치매노인 실종예방 ▲독거노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강화구역 지정·관리 등이다.

먼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시설 방문 및 신고 및 대처요령 교육 실시와 사건 발생시 관련기관에 신속 통보 후 피해노인에 대한 사후관리 지원한다.

이어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련 단체와 협조해 피해예방 교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의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이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방지펜스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캠페인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상습실종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과 독거노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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