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수원문학이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3년 연속 한국문단 최우수 문학지로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는 전국 시·군지부 179개 지부와 경기도지회를 비롯한 18개 광역시 등에서 발간하는 문학지를 대상으로 인문학에 접목되는 질적 향상과 독자들의 기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문학지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계간 수원문학이 3연패를 달성했다.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서울이 2연패를 차지한 적은 있지만 3연패를 이번이 처음이다.
계간 수원문학은 타 시·군에서 발간하는 지역문학과 비교했을 때 편집 및 질적인 작품들과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하고 지역문학이 배타성과 예산 등 힘겨운 가운데도 지역문인들의 고민이 담겨있다는 이유로 심사위원 전원의 지지를 받아 최우수 문학지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월 전국 문인대표자 작가대회가 열리는 수원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리며 제4회 전영택문학상에는 수원문학의 고문인 임병호 시인이 수상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