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제5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경기 양주시 관내 야구장에서 경기북부 12개 소방관서 야구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 야구팀 ‘히트앤런’은 결승전에서 고양소방서와 만나 접전 끝에 또 한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야구대회 결과 준우승은 고양소방서, 공동 3위는 양주소방서와 의정부소방서에 돌아갔다.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은 지난 4일 우승이란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스포츠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 간의 친목도모와 체력 증진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