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최대 현안인 소각장 건설을 두고 손발이 맞지 않는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다. 화성시는 소각장 건설에 대한 당위성과 무해한 점 및 지역개발등 주민시혜방안등을 홍보, 주민들 설득하는 과정에서 상위직 공직자 둘과 담당과가 불협화음을 낸다는 것이다. 화성시의 이러한 엇박자 행정으로 주민들간의 감정골만 깊어 지게 되는 등 원만한 해결이 요원하게 됐다는 것이다.
화성시 부시장등 고위 간부들이 소각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는 반면 담당부서는 전체주민의 5%정도인 찬성측 주민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벌여 반대측 주민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담당부서에서는 찬성측 주민들을 만나 소각장이 건설될 경우 도시계획을 수립해 준다는 등의 청사진을 제시 반대측 주민들과의 분쟁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주민들은 설득을 하려면 반대측 주민들을 설득해야지 찬성하는 주민들에게 사탕발림의 청사진을 제시해서야 되겠느냐며 분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시청직원들과 대화를 하려고 해도 자리마저 마련해 주지 않는다며 토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해가 상충되는 사업을 진행하려면 아무리 잘 해도 뒷 말이 있게 마련이다. 대화하는 상대에 따라서도 격이 맞느냐는 등 꼬투리 잡기 일색인 것이다. 하물며 주민들이 볼 때 혐오 시설로 인식되어 있는 쓰레기 소각장 건설이야 뻔한 것 아닌가. 이같이 다루기 어려운 사업을 추진하는데에는 각별한 전략과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화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 건설은 화성시의 전략이 모자랐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화성시는 광역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위해 주민대표등을 이끌고 일본의 모범적인 쓰레기 소각장을 견학했다. 물론 시예산으로 집행했다. 이과정에서도 선진지 시찰단 선정에 문제가 있고 예산을 과다 집행했다는 등의 비난이 일었다. 말하자면 돈을 썼지만 효과는커녕 오히려 욕만 먹은 셈이다.
이러한 모든 것이 전략부재와 무성의한 업무집행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민 업무만큼은 절대로 마구잡이로 해서는 안된다. 충분한 연구와 검토를 거친뒤 말 한 마디에도 주의를 해야 되는 것이다. 주민설득한다고 주민분쟁을 유발하는 따위의 미숙은 오히려 일을 그르칠 뿐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