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철마기업인회(회장 조성민)는 지난 5일 제75보병사단에서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제6회 함께하는 사람들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철마기업인회가 주최하고 75보병사단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기부금 3천730만 원과 생필품, 이불 등 2천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 후원금 및 물품전달식 후 2부 행사에서는 군악대 연주, 줄타기 시범, 장병 버스킹, 걸그룹 공연 및 병식체험, 페인트탄 사격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한마당 잔치의 절정을 이뤘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평소에도 저소득 학생 교복 구입비용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어울림 음악회 및 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전통예절교육, 전역장병 미래설계교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봉사와 선행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