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제18회 구리코스모스 축제’에 20여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을 최대의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9일 밝혔다.
축제는 5만9천㎡의 코스모스 단지에서 ‘가을의 낭만 코스모스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가을 코스모스 음악회와 전야콘서트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시민노래자랑, 구리 희망 job go버스(일자리 상담),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맛자랑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평생학습축제 체험마당 등이 진행됐다.
또 자매도시인 단양군, 광개토부대의 외빈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안승남 시장은 폐막사에서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에 걸 맞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가자”며“축제기간 내내 시민들과 함께여서 더욱 더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