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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생활 폐기물 안정적 처리’ 주민 의견 듣다

16일~내달 8일…수택3동부터
8개동 순차 주민 설명회 개최

구리시가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수택3동을 시작으로 동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생활 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17년 넘게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노후로 인한 소각량 감소 및 비용 증가 등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다.

시는 설명회에서 생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동시에 그동안 추진해온 폐기물 자원 재순환 시책 사업과 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 투자 사업, 구리자원회수시설 대보수 사업의 추진 배경과 중단된 사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경과와 문제점도 알릴 예정이다.

주민 설명회는 8개동 순차 설명회 방식으로 16일부터 주 2회(화·목)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토론회와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우리시 폐기물 자원 순환 시책을 알리는 동시에 폐기물 처리 시설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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