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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테크닉·예술적 움직임에 매료되다

군포문화예술회관서 내일 공연 무대
발레 전막 작품 중 하이라이트 부분 엄선
이원국발레단장, 해설·마임으로 쉽게 설명

 

 

 

군포문화재단 ‘호두까기 인형&카르멘’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클래식 오브 클래식’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 ‘호두까기 인형 & 카르멘’을 진행한다.

‘클래식 오브 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연속 공연이다.

10월 문화가 있는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호두까기 인형 & 카르멘’은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각색한 ‘호두까기 인형’과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바탕으로 한 발레 공연이다.

특히 발레 전막 작품 중 하이라이트 부분만을 엄선하여 그랑파드되(grand pas de deux, 고전발레에서의 프리마 발레리나와 남성 제1무용수의 2인 무용)로 이뤄진 공연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발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원국발레단의 이원국 단장이 해설과 마임을 설명함으로써 관객들이 공연을 쉽게 이해하면서 발레의 화려한 테크닉과 예술적 움직임, 다채로운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의 ‘클래식 오브 클래식’의 입장료는 모든 공연이 전석 5천원이며, 11월에는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병사의 이야기’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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