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에서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서정원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준결승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규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 선수들의 피로도가 쌓인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좌절돼 팀 분위기가 좋진 않지만, 많이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수원은 31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FA컵 4강전을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