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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署, 전국 경찰서 최초 ‘여성치안정책 자문위’ 발족

각 분야 전문가·교수 등 위원 참여
정책자문·모니터링·피드백 담당

 

 

 

군포경찰서가 최근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책수립 과정에서 여성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고, 여성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 시행하고자 ‘군포경찰서 여성치안정책 자문위원회’를 전국 경찰서 최초로 지난 30일 발족하고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31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치안정책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교수 및 관련 단체장 등이 참여해 군포경찰의 주요 정책에 대해 성인지·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자문, 모니터링, 피드백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은 ▲여성안전과 밀접히 관련된 정책 ▲조직 내부의 성평등 정책 등을 수립하는 초기 단계부터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자문위원회 김애란 위원장은 “경찰의 치안 정책수립에 있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지역의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받지 않도록 균형 잡힌 치안 정책이 추진되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민·관·경·학의 협업을 통해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정책 자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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