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30일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보호에 발맞춰 청소년비행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기관, 협력단체장들과 청소년 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변호사·학부모폴리스 등을 비롯한 7개 기관이 참석해 청소년 범죄에 대한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는 한편 각 기관별로 활동 중 인 비행 예방 활동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SPO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며 협의회에 참석한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변관수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위기청소년 선도·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우리 경찰도 유해환경 합동 예방·단속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