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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제패

9승1패로 승점 27점 정상
전기리그 이어 최강자 입증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매탄고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매탄고는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구장에서 열린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A조(중부권역) 마지막 경기 FC서울 유스팀(U-18)인 오산고와 ‘주니어 슈퍼매치’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1패, 승점 27점이 된 매탄고는 A조 2위 오산고(승점 22점)를 승점 5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2016년 후기리그와 2017년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매탄고는 올 시즌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모두 석권하며 프로축구 유스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남부권역 B조에서는 경남FC의 U-18팀인 진주고가 우승했다.

진주고는 같은 날 울산 서부구장에서 울산 현대 U-18인 현대고에 0-1로 패해 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 U-18팀(포항제철고)과 승점 22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경남 14, 포항 13)에서 한 골이 앞서 정상에 등극했다.

경남 U-18팀은 창단 이후 리그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 클럽들이 출전하는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총 22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눠 전·후기리그를 치른다.

한편 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는 A조 1위 수원 U-18과 2위 서울 U-18, B조 1위 경남 U-18과 2위 포항 U-18 등 4개 팀이 출전해 유스팀 최강자를 가린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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