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정부 경민고)가 2018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정우는 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고등부 60㎏급 결승에서 김승현(전남 보성고)에 절반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78㎏급에서는 윤현지(안산시청)가 황예슬(제주도청)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55㎏급 결승에서는 유현채(경민고)가 김용신(강원 주문진고)에게 지도패를 당해 아쉽게 2위에 올랐고 남일반 100㎏급 결승에서는 원종훈(양평군청)이 김재윤(한국마사회)에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남일반 90㎏급 한주엽과 여일반 70㎏급 윤주희(이상 용인대)는 각각 이재용(코레일)과 유지영(경남도청)에게 한판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55㎏급 윤선구(경민고)과 남일반 81㎏급 이위진(용인대), 남일반 +100㎏급 성준협(용인대), 여고 48㎏급 문하늘(인천체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