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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부터 바흐·헨델까지…

군포서 만나는 바로크 거장들
15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최은규 해설·리코디스트 염은초 협연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브런치클래식 ‘거꾸로 듣는 클래식’의 올해 마지막 공연 ‘바로크 음악의 거장들’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 주부 등의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으로 올해에는 현대음악부터 바로크음악까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시리즈로 운영 중이다.

브런치클래식은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강사이자 연합뉴스 객원기자로 활동 중인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제2번’을 비롯해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 헨델의 ‘수상모음 모음곡’ 등의 명곡들을 통해 바로크 음악만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우리나라 리코디스트로서는 최초로 텔레만의 12개 환상곡을 영국 런던에서 녹음해 음반을 발매한 염은초가 군포프라임필과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사업인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부 좌석에 한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초청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5천원이며 관객들에게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브런치클래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2)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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