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전용카페 ‘Teen터’에서 개관 6주년을 맞아 어른과 청소년이 10대의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자 청소년 토크콘서트 ‘십대들의 사생활’을 오는 24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총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흥진고 보컬동아리 모노토니의 공연으로 시작해 1부 ‘십대들의 이야기’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부 ‘틴.바.시(틴터를 바꾸는 시간)’에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청소년전용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를 놓고 틴터를 이용하는 군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모여 앞으로 틴터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한다.
▲나에게 틴터란? ▲요즘 틴터 핫이슈 ▲앞으로의 틴터는? 등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차후 틴터의 운영에 반영될 계획이다.
해당 토크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8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청소년이 이라면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오는 17일까지 틴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