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15일 정약용유적지 내 문화관에서 ‘남양주는 정약용이다’ 도시브랜드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키 위해 시민참여 현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양주 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교육문화국장의 토론회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역사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도시브랜드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촉진자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토론회는 3시간여에 걸쳐 4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약용 찾아가는길(체험활동), 이모티콘 개발, 텀블러에 정약용선생님의 글귀과 이모티콘 넣기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과 홍보방법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실현가능성이 있는 제안내용들은 관련부서의 검토와 회의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