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릴레이로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 남양주시 수동면, 별내면, 조안면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에코랜드주민지원협의체 등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아 김장을 담그고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남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철)도 지난 16일 수동면 노인회 주관으로 실시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노인회 회원과 함께 노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 기금사업의 3차 사업으로서 1차 사업인 희망케어센터와의 농촌체험행사와, 2차 사업인 남양주농협 여성봉사단체의 봉사활동에 이어, 이날 불우이웃지원을 위한 김장담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또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과 구리농수산물공사, (사)구리시 새마을회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구리시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천7백여상자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한 단체와 관계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힘든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