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2박3일의 일정으로 ‘2018 경기육상 우수지도자 체육캠프’를 진행했다. <사진>
내년 전북과 서울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도자들의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기력 향상 지원과 꿈나무 육성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고 및 실업팀 육상지도자와 연맹 임원 등 44명이 참석했다.
연맹은 캠프 첫 날 윤상택 제주국제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를 초빙해 ‘스포츠 인권과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 뒤 김선필 도육상연맹 사무국장이 ‘신나는 육상 키즈런 지도법’을 교육했다.
이어 이틀째에는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과 ‘제100회 전국체전 우승 전략 간담회’를 진행했고 제주도 육상경기장 견학과 실기 강습을 실시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20일 분임 토의를 가진 도육상 지도자들은 점심 식사후 귀가했다.
김선필 도육상연맹 사무국장은 “지식과 덕목을 두루 겸비한 올바른 지조자를 창출하고 제100회 전국체전 육상 종목 우승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지도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경쟁력을 높여 타 시·도와의 차별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