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신혼희망타운 선도지구인 하남 위례지구에서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행복한 신혼희망타운’ 계획을 발표하고 신혼희망타운 착공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신혼부부, 인근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김현미 장관은 기념사에서 “드디어 오늘 신혼희망타운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정부의 다양한 부처와 공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는다”고 말했다.
단칸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 6번 이사를 했다는 김 장관은 “(요즘 청년들은) 집과 취업 문제로 결혼을 미루고 심지어 포기하기도 한다”고 신혼희망타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저 역시 결혼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이기에 새롭게 가정을 이루는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싶었다”며 “그래서 신혼희망타운 준비에 더욱 정성을 들였고, 드디어 오늘 첫 삽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축사를 한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위례신도시의 교통문제를 지적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신규택지 조성할 때는 교통대책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이 말을 하자 일부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정부는 2023년까지 신혼희망타운 15만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첫 분양은 다음 달부터 이뤄진다. 선도지구인 위례와 평택 고덕에 각각 508가구와 891가구가 들어선다.
청약 접수 기간은 위례의 경우 오는 12월 27∼28일, 평택 고덕은 내년 1월 15∼16일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