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나눔콘서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나서는 행복나눔콘서트를 진행한다.
경기필은 공공단체로서 공익을 위해 문화에 소외된 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정기연주회와는 달리 행복나눔콘서트는 직접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해 고양 홀트학교, 평택 동방학교, 하남 성광학교, 안양 수도군단, 파주 출판단지, 양주 희망도서관, 의왕 서울구치소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나선 경기필은 오는 29일 화성 병점고등학교 강당, 30일 파주 28사단에서 공연한다.
29일과 30일 공연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베토벤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영아티스트로 선발된 김지영과 이재영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경기필 관계자는 “일반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연주회와는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 공연을 하기에 열악한 장소일 때도 있지만, 좋은 취지의 공연인 만큼 오히려 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받는 긍정적인 에너지도 크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