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2일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서 에너지 프로슈머 시민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재생에너지의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 탈핵과 에너지전환, 햇빛정책의 만남, 시민햇빛펀드의 개발과 운영, 마을과 학교에서 함께 만드는 에너지 에너지협동조합 현장견학, 전력거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부에서는 ‘에너지 비전 2030’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프로슈머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45명이 교육에 참가해 에너지 프로슈머 27명이 수료를 했다.
안승남 시장은 “우리시에서도 에너지 프로슈머 전문가들이 많이 양성이 되어 시민 에너지 인식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해 에너지 프로슈머 전문가와 유기적 협력으로 재생에너지의 전환과 에너지 자립을 모색해 가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에너지 프로슈머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