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세미뮤지컬 ‘SING!SING!SING!’을 공연한다.
세미뮤지컬 ‘SING!SING!SING!’은 합창뮤지컬 ‘오!솔레미오!’를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재구성한 버전이다.
경기도립극단은 연초부터 화성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합창뮤지컬 ‘오!솔레미오!’를 제작했으며, 지난 4월 화성시, 9월에는 용인시에서 공연해 지역 커버리지를 확대해 왔다.
‘오!솔레미오!’를 완성도 높은 공연 콘텐츠로 재구성해, 업그레이드된 ‘SING!SING!SING!’은 출연진을 기존 18명에서 3명을 더 늘렸고 장면과 곡들을 추가해 러닝타임도 기존 70분에서 90분으로 20분정도 늘어났다.
다양한 인종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모여 이루는 합창은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여러 목소리가 모여 한 목소리를 이뤄내는 장면은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30일 오후 8시와 12월 1일 오후 3시, 12월 2일 오후 3시 등 총 3차례 무대에 올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