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29일 치안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포경찰서를 방문했다.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허 청장은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 12명과 간담회를 열어 군포지역의 치안문제 해결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또 교통질서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청장과 직원들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청장은 “우리 경찰의 자부심을 동력으로 국민의 인권·배려·공정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쓰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청장은 마지막으로 112종합상황실에서 무전을 통해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민원실, 금정파출소를 차례로 방문 한 후 일정을 마쳤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