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가 2018 창녕 부곡온천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준태 감독, 홍성태 코치가 이끄는 경기대는 2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급)결승에서 송수환(2년)이 박지수(대구대)를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역사급(105㎏급)에서도 올해 신입생 안상훈(1년)이 임태형(전주대)를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따돌려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대는 또 용장급(90㎏급)에서 김석현(2년)과 임관수(1년)이 공동 3위에 오르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