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해밀 축제’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오는 7일 권선청소년수련관 알찬마루에서 제5회 해밀 축제를 개최한다.
해밀 축제는 수원시청소년재단 박흥수 이사장을 비롯해 수원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준 분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2018년 학교 밖 청소년의 졸업식을 축하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1부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졸업식 및 수료식, 2018년 꿈드림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멘토 및 청소년 시상식, 우수 협력 기관 감사패 수여, 2부 꿈드림 밴드동아리 및 댄스동아리 공연, 3부 참여자가 다 같이 참여하는 대연회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 참여 활동을 돌아보는 사진 및 도예작품 전시,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예 부스 등을 운영한다.또 인근 카페에서 바리스타 인턴십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카페’ 바리스타로 나서 해밀축제에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맛있는 음료를 대접한다.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은 수원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해 심리치유상담, 검정고시 준비반 등 학업 지원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성장캠프 등의 문화 활동프로그램, 진로탐색, 직업체험, 소상공업체 인턴십 등의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