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본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선수단 운영에 대한 가맹단체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위한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회 참석한 가맹단체 실무자는 “내년도 종합우승을 이어하기 위해서는 우리선수단 유출방지와 훈련기간 확대”라고 밝혔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도 개최지 가산점 등 때문에 종합우승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을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견주어 볼만한 경쟁이 될 것”이라며 “올해 도가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도록 애써준 가맹단체와 시군지부, 선수들께 감사드리고 2019년도에도 안정적으로 선수들의 훈련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맹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