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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올해 유료 관중, 작년보다 7천여명 늘었다

우승 전북현대 1천명 이상 증가
수원 삼성은 오히려 감소 대조적

올 시즌 한국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유료관중이 지난 시즌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1 유료관중은 총 124만1천518명(승강 플레이오프 제외)으로 2017시즌(123만3천668명)에 비해 총 7천850명이 늘어났다.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유료관중은 5천445명을 기록했다.

최근 5년 기록을 살펴보면 2016년(5천897명), 2015년(5천456명)에 이어 3위 기록이다.

구단별 유료관중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는 지난 시즌 한 경기 평균 유료관중 1만207명에서 올 시즌 1만1천907명으로 1천명 이상 늘었고 ‘조현우 효과’를 본 대구FC도 지난 시즌 2천534명에서 올 시즌 3천518명으로 수직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구단 투자에 인색한 수원 삼성은 지난 해 7천912명에서 올해 6천709명으로 1천명 이상 감소했고 투자를 줄인 FC서울도 1만3천969명에서 1만1천566명으로 크게 줄었다.

K리그2(2부리그) 기록까지 더하면 실관중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최다 유료관중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K리그2엔 총 31만584명, 한 경기 평균 1천707명의 유료관중이 입장했다.

K리그1과 K리그2를 합친 총 유료관중은 155만2천102명을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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