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군위군(경상북도) 향우회 ‘복 나눔 봉사단’은 지난 8일 향우회 회원 25명과 함께 남양주시 진접읍 취약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군위군 향우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25가정에 총 6천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서성도 복 나눔 봉사단장은 “겨울철이 되면 한파에 취약한 주변 이웃들이 더욱 큰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이런 겨울나기가 취약한 이웃들을 생각해서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올해도 연탄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 군위군 향우회 ‘복 나눔 봉사단’은 2005년 발족해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노인요양원 후원물품 지원, 식사 봉사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