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육상부는 17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고 육상팀을 대상으로 ‘용인시청 육상부와 함께하는 FUN·FUN RUN’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청 육상부 선수 및 지도자와 서룡초, 성산초, 용마초, 용인중, 용인고 등 관내 5개교 육상부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 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기초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릎올리기, 스트라이드 향상 훈련, 스킵 훈련, 달리기의 기초 훈련 교육과 순발력, 스피드 훈련, 코어 보강운동을 활용한 체간 강화훈련, 정확한 달리기 자세 교육, 실업팀 선수들과의 멘토링 연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정준 용인시청 육상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육상 꿈나무들이 기초 및 전문 기술이 향상되고 육상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많이 참석해 육상 꿈나무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