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1일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 등 33명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등 관계자 소방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유사한 사례 발생을 방지하고 관계인의 안전 경각심 고취 및 자율방재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최근 유사화재 사례 소개 ▲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요령 ▲숙박시설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지도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권현석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특히 숙박시설 등의 화재는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과 연기질식에 의한 인명 피해 우려가 높다”며 “평소 관계자의 철저한 자율안전관리 및 대피훈련 등을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