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갑·사진) 의원이 오는 12일부터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에게 보고하고, 현장의 민심을 듣는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의정보고대회는 고촌읍을 시작으로 풍무동, 사우동, 김포본동, 장기동 등 5개 행정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 의원의 의정활동 보고와 향후 추진사업 설명 뿐 아니라 주민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일 김포 5일장에서 개최한 설 명절 민심탐방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각 지역의 경로당 및 상가 등을 중심으로 의정보고서 배포 및 현장 민심탐방도 지속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지하철2호선~김포~GTX킨텍스역 연장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을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핵심 관계부처 장관 및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가칭)한강선 사업으로 정부 광역교통 개선방안에 반영시켰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국비 예산 902억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실시설계 및 착공 사업비 18억원, 장기동 제촌IC~양촌읍 누산IC 도로개설 사업 국비 51억7천800만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비 46억3천400만원 등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