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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부천만 K리그 개막 축포

FC안양, 부산 아이파크 제압
부천FC, 수원FC 상대로 이겨
K리그1 수원 삼성·성남은 고배

올 시즌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경인지역에 연고를 둔 7개 구단 중 FC안양과 부천FC만 웃었다.

FC안양은 지난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며 올 시즌 우승후보인 부산 아이파크를 4-1로 대파했다.

안양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팔라시오스가 깜짝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은 뒤 부산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며 역습기회를 노렸다.

후반들어 김상원 대신 이선걸을 투입하며 수비에 변화를 준 안양은 후반 6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부산의 측면공간을 돌파한 조규성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혼전 상황에서 부산 김문환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자책골을 유도한 것.

3-1로 점수 차를 벌린 안양은 후반 28분 알렉스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뽑아내 대승을 마무리 했다.

같은 날 열린 K리그2 부천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는 부천이 후반 5분 터진 김륜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3일 열린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에서는 안산이 1-2로 패했다.

이밖에 K리그1에서는 지난 1일 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에 1-2로 패했고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성남FC도 경남FC에 1-2로 무릎을 꿇었으며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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