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여름철을 맞아 화성시 내 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 인공폭포 등 총 65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그 중 화성시 내 대표 수경시설은 단연 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다.
공사는 화려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며 여름철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를 가동해 연인, 가족단위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점검을 제외한 평일 오후 8시30분에서 오후 8시50분까지 20분 동안, 토·일요일·공휴일에는 3회(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8시30분 20분 동안)에 걸쳐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효열 사장은 “화성시 공원에 설치된 다양한 수경시설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많은 시민이 모이는 만큼 각종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