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0.9℃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경찰 조사에 변호사 참여횟수 1년새 43%↑… 인권보호 강화

경찰이 사건 관계인 인권 보호를 위해 '변호인 참여 실질화' 정책을 시행한 이후 경찰 조사과정에 변호인이 참여한 횟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조사 일시·장소를 사전 협의하고, 조사 시 변호인의 조언·상담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호인 참여 실질화 정책을 펴고 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책 시행 후인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변호인 참여횟수는 1만6천25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행 전 1년(1만1천354건)과 비교하면 약 43.1%가 증가한 것이다.경찰은 또 변호인이 신문 사항을 메모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휴식요청권을 부여하며, 변호인 참여 제한 시 사유를 피의자 또는 변호인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등 변호인의 조력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열어 수사관과 변호인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예산 4억4천300만원을 들여 모든 경찰서에 변호인 접견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건 관계인이라면 누구나 변호인의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인권 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