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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8번째 몸 맞는공… 통산 140차례

9회초 동점득점… 텍사스 3-4 패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시즌 8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그는 알렉스 고든(35·캔자스시티 로열스)과 함께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공동 2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2-3으로 뒤진 8회 초 1사에서 상대 투수 브랜던 워크맨이 던진 두 번째 공에 왼쪽 허벅지를 맞고 출루했다.

그는 후속타자 딜라이노 디실즈 주니어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는데, 상대 팀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송구 실책이 나와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플라이 때 동점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팀플레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9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운드가 흔들리며 3-4로 경기를 내줬다.

추신수는 통산 140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는데, 이 중 59개를 텍사스 구단에서 얻었다. 텍사스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해 시즌 타율이 0.288에서 0.284(236타수 6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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