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 통합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총괄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98개 시·군·구의 드림스타트사업을 대상으로 2017년-2018년 12월까지 2년간의 드림스타트 사업운영에 대한 내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기본구상,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11개 영역, 30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인프라 관리가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지난 18일에는 ㈜한국드론아카데미(양평 양동면 소재)의 재능기부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드론의 원리를 배우며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직장 드론을 조종함으로써 항공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지지원, 문화체험제공, 진로탐색프로그램, 코딩수업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