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새 지도부 출범을 위한 당 대회가 내달 6일 개최된다.
민주노동당은 27일 인터넷 투표과정의 오류로 중단된 최고위원 투표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내달 2일부터 나흘간 당원 투표를 재개한 뒤 6일 서울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당대회를 열어 대표를 포함한 새지도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길 대표는 28일 이번 최고위원 선거 투표과정에서 당의 준비 미흡으로 빚어진 당대회 연기사태와 관련, 국민과 당원들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