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제작 엠뮤지컬컴퍼니)가 오는 6월 13일부터 대학로 인켈아트홀 무대에 다시 오른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초연 이래 지난 4월말까지 1천76회의 공연기록을 세운 흥행작. 1996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ㆍ여우주연상, 인기상, 작곡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세 명의 배우가 등장하는 소극장 뮤지컬이지만 대중적 호소력을 지닌 음악, 브로드웨이의 대형 뮤지컬과 차별화된 아기자기한 구성, 배우들의 안정된 기량 등에 힘입어 '사.비.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일찍 부모를 잃고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은 노총각 '동욱', 7년만에 집에 돌아온 막내 '동현', 이들의 집에 우연히 찾아온 여자 '미리'가 뮤지컬의 중심인물이다. 극중 특별한 사건은 없지만 형제간의 갈등과 화해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이 지닌 사연이 잔잔하게 전개된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최성원과 엄기준, 그룹 '야다' 출신 김다현이 동생 '동현'으로, 가수 최호섭과 뮤지컬 배우 김성기가 형 '동욱'으로 출연한다. '미리' 역은 탤런트 노현희와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맡는다.
오은희가 대본을 썼고 최귀섭이 작곡했으며, 영화감독 윤학열이 연출한다. 공연은 종영날짜를 정하지 않는 오픈런(Open Run)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시간 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4시, 7시 30분. 일ㆍ공휴일 오후 3시, 6시. 관람료 1만5천-3만5천원. ☎585-78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