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남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총 14개 시설, 79개 시설물에 대해 화장실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는 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으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파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실시중에 있다.
특히 불법촬영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야외 화장실, 시설물 내 여성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3개소 점검결과 불법 설치 장비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