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존 지원 조례’에 의거 2015년부터 5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2차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 가평 등 6개 시·군이 제출한 44개 사업계획 중 주민요구, 수혜도,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28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총 5개로 군비 145억 원을 포함 총 595억 원이 투입 된다.
특히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어 양평종합체육센터 건립 및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반영했으며 양평군 대표 관광지인 용문산과 양수리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용문산 진입로 확장 개선공사 및 양서 우회도로개설사업을, 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지평면에 안정적인 주민생활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반영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