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밴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조총련 예술단체인 금강산 가극단과 함께 `오 통일 코리아 2004'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도현 밴드는 지난해 6월 일본 도쿄에서 금강산 가극단과 함께 월드컵 한일 공동 개최 1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으며 2002년 평양에서 MBC가 마련한 `오 통일 코리아' 공연에도 참가했다. 같은 타이틀로 평양, 도쿄, 서울을 아우르는 연속공연을 마무리하는 셈이다.
이번 공연은 `신나는 통일'이란 주제 아래 민간 문화예술교류로 남북간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금강산 가극단도 "지난해 도쿄 공연에 이어 서울 공연으로 서로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넘어 허심탄회하게 친근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통악기를 현대적 개량하고 전래민요의 록으로 편곡하는가 하면 파격적인 의상도 마련하는 등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윤도현 밴드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대규모 전국투어를 펼친 뒤 해외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유럽에 다녀왔다. 이번 무대는 윤도현 밴드의 올해 첫 국내 콘서트.
한편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중인 보컬 윤도현은 지난 2월 뉴질랜드 공연과 전국투어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했다. "`윤밴의 솔직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윤도현 밴드의 역동적인 공연 장면이 담긴 이 뮤직비디오는 이달부터 지상파 방송사와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된다. ☎1544-1555. www.ohcorea2004.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