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매산지구대를 방문, 지구대 합동 순찰 교육중인 시민경찰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요령·생활법률 및 경찰 활동체험 등을 실시, 시민들의 방범의식을 제고하고 범죄예방활동 참여 확대로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배 청장은 “수도권 치안 메카인 수원역 주변의 안정된 치안을 위해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치안 현실을 경험하고, 각자 위치에서 시민경찰로 최선을 다해 공동체 치안을 펼쳐나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미선 교육생은 “경기남부지역 최고 치안 지휘관으로부터 직접 치안 설명과 당부를 들으니, 더욱 시민경찰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경찰학교 학생들은 이날 2회차 교육을 맞아 범죄최약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