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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유소년야구단, 전국대회 첫 우승

정상혁 감독상·채승민 MVP 수상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이 제3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팀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일 전북 순창에서 막을 내린 대회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전에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과 1-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리그에서 ‘강호’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을 2-1로 힘겹게 따돌린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은 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과 전남 무안군유소년야구단을 각각 9-1, 10-4로 대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의정부회룡유소년야구단을 3-1로 꺾은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은 4강에서 유소년야구 최강인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9-1로 대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을 우승으로 이끈 정상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고 채승민(파주시유소년야구단)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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