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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 대표 선발전 500m 우승

주니어 대표 선발전 남녀 500m서는 오상훈, 김민희 정상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SK텔레콤배 제54회 전국남녀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23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00m에서 39초15의 기록으로 김현영(성남시청·39초68)과 김민희(남양주 별가람고·40초57)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500m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차민규(의정부시청)가 35초54로 김준호(강원도청·35초45)에 이어 준우승했다.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은 남자 5천m에서 7분2초14로 5위에 그쳤다.

 

 함께 열린 2019~2020 ISU 스피드 주니어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남자 500m에서는 오상훈(동두천고)이 36초40으로 조상혁(한국체대·36초50)과 양석훈(양주 백석고·37초0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500m에서는 김민희가 40초57로 신승흔(의정부여고·40초73)과 박채은(서울 신현고·41초02)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빙상연맹은 대회 종료 후 개인별 성적을 바탕으로 새 시즌 ISU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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