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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형 미래교육 기초 다지기 주력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올 초 경기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체결
학교와 지역사회 손잡고 교육생태계 기반 확장

포천시교육재단 출범… 초·중·고등교육 지원
무상 교복 지원·다목적 체육관 신축 등 추진

청소년 권리증진·자립·보호 지원에도 박차
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초과2리 서예마을 등 6곳 평생학습마을 선정
신중년 인생대학·은빛아카데미 등 운영 심혈

 

 

 

‘미래교육도시 포천’ 5대 전략

옛날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이다.

포천시 역시 인구 20만 도시를 목표로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정책의 중요성을 깨닫고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초·중고등 교육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권리증진 및 자립, 보호 지원 조성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잠재 역량 강화 ▲지역과 시민이 동반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5대 전략을 수립해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교육도시 포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포천시는 2019년 1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를 체결하고, 학교-포천시청-교육지원청-마을이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포천시만의 특화된 혁신교육지구 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및 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혁신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9월에는 포천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시는 배움의 범위를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해 학생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마을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지역자원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포천혁신교육지구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52개 모든 학교에 독서교육, 교육과정 다양화 프로그램 운영,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의 자기생명 보호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초등 생존수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포천시 꿈모락 진로직업체험센터를 운영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이라는 비전으로 학생 스스로 꿈에 대해 탐색하고 도전하는 ‘포천꿈의학교’ 운영을 지원해 폭넓은 교육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초·중·고등 교육 지원체계 구축

포천시는 (재)포천시교육재단을 출범해 성공적인 초·중·고등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포천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 교육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통합적 운영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시작된 중·고등학교 1학년 무상 교복 지원 사업과 2020년부터 진행되는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 포천시 학생 생활안전보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보편적인 교육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이 요구되고 있어 교육청과 사업비 분담 대응사업으로 송우초등학교 등 관내 6개 초·중학교에 다목적 체육관을 신축하고 있다. 향후 3년 이내에 관내 학교 체육관 보유율을 75%까지 올리는 게 목표다.

여기에 2018년부터 추진돼 온 명문고 육성 지원 사업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 그리고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및 전형별 대응전략을 제공하는 대입 진학박람회 등을 통해 고등학생에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투-트랙(Two-Track)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권리증진 및 자립, 보호 지원 조성

포천시는 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자립, 보호 지원 조성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유휴교실 등을 활용해 내촌중학교 등 4개교에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청소년 수련시설이 포천 남부권에 위치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내년 해당시설 부지매입 및 설계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위기대처교육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저소득층 자녀 생활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구매비용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도 돕고 있다.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잠재 역량 강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포천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그동안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잠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규, 창의교육 프로그램, 학교연계 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역사기행 프로그램, 국가인증 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청소년자치기구들을 구성하고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포천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2019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었으며 문화활동에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을 진행해 경기도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관련 DB를 구축해 학습자 유형별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초과2리 서예마을 등 6개 마을을 평생학습마을로 선정, 마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일-문화가 선순환하는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동시에 평생학습동아리 발굴을 지원하고, 학(學)숲 체험교실, 우리동네 학습공간 등 평생학습 동아리의 체계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중이다.

이와 함께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포천시 신(新)중년 인생대학을 운영하고,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교육 프로그램인 은빛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은빛아카데미는 20개 경로당에 450여 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대상별 맞춤 평생학습 사업이다.

그리고 지난 8월 행정안전부 2020년 특수상황개발 신규 사업과 경기도 2019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는 국비 69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해 신북면 가채리 일원에 2022년까지 건축 연면적 2천71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교육 사업의 범위는 한계가 없다. 특정 교육관련 기관의 교육정책만으로는 완벽하게 추진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며 “교육정책으로 인한 수혜는 포천의 미래인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