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과 여가를 결합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를 연다. 슬라임 체험부터 스윔웨어, 언더웨어, K-뷰티 체험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각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미니 슬라임 올림픽, 슬림픽’이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열린다. 슬라임 테마파크 브랜드 ‘슬라라’와 함께 기획된 이번 체험은 탁구, 높이뛰기, 양궁, 바닥체조 등 올림픽 종목을 슬라임으로 재해석해, 놀이와 감각 자극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슬림픽 선수촌 콘셉트의 체험형 카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슬라임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되며, 다양한 질감의 슬라임을 만져보는 ‘촉감놀이존’과 공동 작업으로 벽을 꾸미는 ‘슬라임 월’ 체험도 마련됐다. 슬림픽은 안성을 시작으로 수원(7/17~7/30), 하남(8/1~8/17), 고양(8/19~9/1)에서 순차 개최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여름 바캉스를 위한 스윔웨어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비키니밴더(VIKINI VENDER)’의 ‘쉘 위 글로우?(Shall We Glow?)’ 팝업은 리조트 감성을 담은 콘셉트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리바이벌해 단독 공개한다. 할인 행사와 함께 방수 파우치, 암 튜브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Verish)’도 오는 15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편안함과 감각적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큐레이션 존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SNS 인증샷 미션 등 고객 참여형 행사도 진행 중이다.
K-뷰티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하남·수원·코엑스몰에서 열리는 ‘레페리 셀렉트스토어’ 방문이 필수다. 오는 13일까지 운영되는 이 행사에는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에바, 민스코, 아랑 등이 직접 사용한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외에도 스타필드 각 지점에서는 메이크업 클래스와 팬 사인회 등 크리에이터와의 소통 행사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