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 김도완 검사는 관내 전문대학 설립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파주시 박모(49) 파주읍장을 지난 5일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박씨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박씨를 의정부교도소에 구속 수감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인근 레스토랑에서 탄현면 금승리 웅지세무대학 설립자로부터 설립 과정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현금 1천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