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가 25일 “군민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정책방향 아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흐름 속에서 우리 지역이 살아남기 위한 동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창조성과 차별성을 높여나갈 때 그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만의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면서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한계도 있지만 관광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군수는 ▲계획적 개발을 통한 지역 가치 상승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의 공동체 복원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 ▲문화예술 진흥과 교육복지 확충 ▲주민자치회 실시로 주민과 현장중심 행정 강화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립과 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계획을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올해보다 7.9% 증가한 내년도 예산(4천702억원 규모) 편성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